2025. 12. 4. 14:12ㆍ카테고리 없음

"같은 AI인데 왜 내 더빙은 감정이 없지?"
"왜 대사마다 목소리 톤이 바뀌는 걸까?"
그 비밀은 바로 '어떤 클로닝 방식을 썼느냐'에 달려있습니다.
안녕하세요. 일레븐랩스 연구소입니다. ⚡
지난번 공개했던 '귀멸의 칼날' 더빙 쇼츠, 다들 보셨나요?
못 보신 분들을 위해 영상 먼저 보여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.
이런 애니메이션 더빙을 할 때 가장 큰 고민은 "캐릭터의 감정을 살리면서도 목소리 톤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"입니다.
일레븐랩스 Dubbing Studio에는 이를 위한 3가지 핵심 기술이 있습니다.
제가 직접 수없이 테스트하며 깨달은 각 방법의 장단점과 노하우를 공개합니다.
🔍 방법 1. Clip Clone (순간 포착형)
잘라진 원본 클립 하나하나의 음성을 즉석에서 분석해 카피하는 방식입니다.

- 👍 장점 (감정 연기):
해당 클립의 감정 상태(화남, 울음, 웃음 등)를 그대로 가져옵니다. 짧은 순간의 임팩트 있는 연기가 필요할 때 아주 좋습니다.
⚠️ 주의: 원하는 톤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재생성(Re-generate)해야 해서 크레딧 소모가 클 수 있습니다. - 👎 단점 (불안정성):
학습 데이터가 그 짧은 클립 하나뿐이라, 목소리 톤이나 억양, 음색이 들쑥날쑥할 수 있습니다. (갑자기 다른 사람 목소리처럼 들리기도 함)
🔍 방법 2. Track Clone (평균 회귀형)
트랙 전체에 있는 모든 목소리를 모아서 평균적인 톤을 분석해 카피하는 방식입니다.

- 👍 장점 (안정성):
데이터가 많으니 목소리 톤이 일정하고 안정적입니다. 캐릭터의 본래 목소리를 유지하기 좋습니다. - 👎 단점 (감정 부족):
애니메이션처럼 감정 기복이 심한 경우, AI가 "평균값"을 내버려서 감정이 평이해집니다. 절규해야 하는데 뉴스 앵커처럼 말할 수도 있습니다.
🔍 방법 3. IVC + Mimic (연구소장 추천 ⭐)
Instant Voice Clone(IVC)으로 미리 고품질의 목소리를 만들어두고, 더빙할 때 Mimic Original Emotion 기능을 켜는 방법입니다.
✅ 연구소장의 필승 전략
- 해당 캐릭터의 목소리만 모아서 IVC(인스턴트 클론)를 고퀄리티로 만듭니다. (안정성 확보)
- 더빙 스튜디오에서 그 목소리를 선택합니다.
- 설정에서 [Mimic Original Emotion]을 체크합니다. (감정 입히기)
이렇게 하면 "안정적인 목소리"에 "원작의 감정"을 덧입힐 수 있어 가장 퀄리티가 좋습니다.
🛠️ 디테일 설정: Inherit Track Settings 활용법
"이 부분만 좀 다르게 하고 싶은데..."
그럴 땐 트랙 전체 설정이 아니라 개별 클립 설정을 만져야 합니다.
타임라인 왼쪽, 트랙 이름(예: NA) 옆의 톱니바퀴(설정)를 누르면 전체 설정(Track Settings)이 뜹니다. 여기서 기본 목소리를 잡습니다.

하지만 특정 대사에서 감정을 더 넣고 싶다면? 해당 클립을 클릭하고 우측 패널을 보세요.

🔓 Inherit track settings (트랙 설정 상속) 해제하기
이 스위치를 끄면(OFF), 이 클립만 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.
여기서 Stability를 낮추거나, Mimic Original Emotion 강도를 조절해서 디테일을 살리세요.
마치며
AI 더빙은 단순히 버튼 한 번 누르는 게 끝이 아닙니다.
Clip, Track, IVC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고수와 하수의 차이입니다.
이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다양한 실험이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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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.
일레븐랩스 연구소 ⚡